2023년 10주차 주간회고 '시작이 좋은 지누모아 개발'

2023. 3. 11. 20:47나는 이렇게 성장한다/주간 회고

'지누모아' 개발 착수

이번에 연구실원들과 함께 소프트웨어설계PBL 이라는 수업에서 팀 프로젝트를 같이 하게 됐다.

아무래도 다른 친구들보다 프로젝트 경험도 많고, 고학번이였기에 망설임 없이 PM 역할을 자처하게 됐다. (사실 내가 PM 경험을 해보고 싶은게 가장 컸다.)

그래서 내 완벽주의성향 + 프로젝트 경험을 살려서 이번 주에 열성적으로 프로젝트 준비를 했다.

 

우리 팀의 프로젝트 주제는 경상국립대학교의 모든 학과 공지사항을 받아볼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다.

기획 배경으로는 우리 학과 같은 경우는 감사하게도 공지사항을 크롤링해주는 공지 봇을 서비스중이였기에 간편히 공지사항을 받아볼 수 있었지만, 다른 과 같은 경우는 그러한 공지 봇이 없어서 학생이 스스로 찾아 보는 경우가 더 많았다. 그래서 이러한 정보 격차를 없애고자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플랫폼 이름은 경상국립대학교의 마스코트인 캐릭터 '지누'와 모은다의 의미를 가진 '모아'를 합쳐서 '지누모아'로 정했다.

 

먼저 이번 주는 PM으로써 다음과 같은 업무를 했다.

1. 팀 워크스페이스 생성
2. 노션 문서화
3. 프로젝트 일정 정리
4. 위클리 스크럼 진행
5. 화면설계서 제작
6. 발표
7. 팀원 업무 분배

뭔가 많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나는 PM이라면 첫 주차에 이정도는 해줘야지 팀원들이 그 다음부터 나를 믿고 따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에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을 했다.

특히 프로젝트를 하면서 가장 기분이 좋았던건 첫 주차 발표를 내가 하기로 했는데 다들 나보고 발표를 제일 잘했다고 해준거에서 큰 뿌듯함을 느꼈다. 더 열심히해서 더 인정 받아야지 😇

 

다음 사진들은 내 노력의 흔적들..

노션 문서화
화면설계서 제작
지누모아 첫 발표

일상

실원 형 중에 오토바이를 끌고 다니는 분이 있는데 같이 오토바이 타고 헬스장 가자고 하셔서 바로 총총 따라갔다 ㅋㅋㅋ

오토바이 첨 타봤는데 넘 기분 좋았다. 낭만 있다 크으

어김없이 이번 주도 보드게임 모임에 참가했다. 이번 주는 모임에 보드게임 고인물이 없어서 내가 추천한 시타델을 했다.

ㅋㅋㅋㅋ 근데 재밌긴 했는데 대부분 다 첫플에 건물을 막으려는 장군님들 때문에 플탐이 1시간 40분 ㅋㅋㅋㅋㅋ...

그 뒤로는 스타트업스 라는 보드게임을 했는데 와 이거 최근에 한 파티게임중에서 제일 재밌었다 ㅋㅋㅋ

대주주가 소액주주들 돈 빨아먹는 게임인데 안해봤으면 꼭 해보길!! 4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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