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성장한다/주간 회고(6)
-
2023년 10주차 주간회고 '시작이 좋은 지누모아 개발'
'지누모아' 개발 착수 이번에 연구실원들과 함께 소프트웨어설계PBL 이라는 수업에서 팀 프로젝트를 같이 하게 됐다. 아무래도 다른 친구들보다 프로젝트 경험도 많고, 고학번이였기에 망설임 없이 PM 역할을 자처하게 됐다. (사실 내가 PM 경험을 해보고 싶은게 가장 컸다.) 그래서 내 완벽주의성향 + 프로젝트 경험을 살려서 이번 주에 열성적으로 프로젝트 준비를 했다. 우리 팀의 프로젝트 주제는 경상국립대학교의 모든 학과 공지사항을 받아볼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다. 기획 배경으로는 우리 학과 같은 경우는 감사하게도 공지사항을 크롤링해주는 공지 봇을 서비스중이였기에 간편히 공지사항을 받아볼 수 있었지만, 다른 과 같은 경우는 그러한 공지 봇이 없어서 학생이 스스로 찾아 보는 경우가 더 많았다. 그..
2023.03.11 -
2023년 9주차 주간회고 '개강'
3학년 1학기 시작 개강했습니다.. 이제 힘드니깐 종강합시다. 이번 학기는 근로에 프로젝트 과목이 많아서 지난 학기보다 더 바쁜 삶을 살 것 같다. 그래도 나는 확실히 일정이 널널한 것보다는 적당히 있어야 더 열심히 사는 것 같으니 한 학기 빡세게 달리고 또 쉬엄쉬엄 하는걸로 친구랑 까사데아미고 또 갔다 이번에는 스텝밀 이라는걸 먹었다. 우리나라로 치면 비빔밥으로, 남미풍 비빔요리로 보면 될듯! 여기서 처음 까르보나라 먹었을 때의 그 느낌은 아니였지만, 맛있었다. 근데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리조또가 더 취향 살 빼자 정말 간만에 인바디 한번 재봤는데 충격 역대급 체지방률이 나왔다 ㅜㅜ 몸 한번 키워보겠다고 열심히 먹었는데 어째 근육보다 살이 더 붙은 느낌..? 잘하고 있긴한데 식단 조절은 좀 하는걸로 ㅋㅋ..
2023.03.05 -
2023년 8주차 주간회고 '보드게임 모임 참가'
이번 주는 교육 봉사를 마무리 하고 개강 하기 전에 마지막 휴식을 취하는 느낌으로 타이트 하게 일정을 잡지 않고, 하루하루를 보낸 것 같다. 동기 졸업식 축하 저녁 약속 이번 주는 19학년도 새내기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온 과 친구들이 졸업을 해서 축하를 하기 위해 저녁을 함께 먹는 시간을 가졌다. 1차로는 돼지고기를 구워 먹었는데,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취업을 해서 돈을 벌고 계신 연구실 선배 형이 사주셨다. 2차로는 치즈에 와인 한잔을 곁들이며 좋은 얘기들을 많이 나눴다. 나랑 같이 학교에 들어왔던 친구들이 벌써 졸업을 하다니.. 시간이 참 빠르구나 싶었다. 한편으로는 시원섭섭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나도 빨리 취업해서 상경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 다들 멋진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라 내가 취업할 ..
2023.02.27 -
2023년 7주차 주간회고 '김해 진영금병초등학교 교육봉사'
김해 진영금병초등학교 교육봉사 드디어어어 마지막 교육봉사 일정을 마무리지었다!! 두번째 교육봉사 학교는 김해에 있는 진영금병초등학교였다. 이번 학교는 5학년, 6학년이 섞여있었고 남학생 친구들만 있었다. 그래서인지 친구들 텐션이 첫 학교에 비해 너무 좋아서 기가 많이 빨렸다 (?) 이게 신기한게 교육 봉사 한번하고 안하고 차이가 큰 것 같다. 첫째 날에는 좀 긴장을 많이 해서 준비한걸 많이 못 보여준 것 같아서 아쉬웠는데, 두번째 날에는 한결 더 편안하고 자신감 있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역시.. 이래서 경험이 중요하다..) 교육봉사를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초등학생들을 가르친다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준비했고네오씽카를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며 큰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다. ..
2023.02.14 -
2023년 6주차 주간회고 '부산 화명초등학교 교육봉사'
부산 화명초등학교 인공지능 교육봉사 드디어 1784 스쿨혁명 첫 교육봉사를 개시했다! 첫 교육봉사는 부산에 있는 '화명초등학교' 4학년 친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소에 어른이들만 많이 보고 어린 친구들을 볼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어린 아이들의 순수함과 열정을 보고 있으니 가슴이 몽글몽글해졌다. "아이들이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다" 라는 말을 어른들이 괜히 하는게 아닌 것 같은게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하는 답을 들어보면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 없었다. 예를 하나 들자면, 자율주행을 하는 자동차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suv와 오토바이 중에서 하나를 무조건 박아야하는 상황에서 인공지능이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물어보는 질문에 한 친구가 손을 들고 "suv차량의 안전 등급이 더 높기 때문에 suv차량을 박아야..
2023.02.12 -
2023년 5주차 주간회고 '교육봉사 준비'
1784 스쿨혁명 교육 준비 이번 주는 교육봉사 준비를 하느라 정신 없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거의 매일 같이 교육봉사와 관련된 활동 및 회의를 진행했다. 월: 교육봉사 온라인 멘토링 화: 교육봉사 피지컬 로봇 교육 (진주 -> 부산) 수: 교육 봉사 리허설 목: 교육 봉사 리허설 금: 내가 맡은 차시 대본 수정 토: 아이들에게 줄 선물 장보기 일: 아이들에게 줄 선물 포장하기 직접 적어보니 정말 바쁘게 산 것 같다 ㅋㅋㅋ.. 아니 실제로 너무 바빴다!! 교육봉사를 준비하면서 느낀 점은 정말 교육은 쉽지 않은 분야라고 뼈저리게 느꼈다. 특히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봉사인만큼 교육 자료중에서 어려운 내용은 없는지 한번 더 점검하게 되더라. 열심히 준비한 만큼 수업을 들었던 친구들 중에서 한명이라도..
2023.02.04